카페흔적

써니가 쓴 설흘산 후기

jio4300 2007. 7. 24. 22:21
Re:남해 번개 후기밎 내역
글쓴이 : sunny 번호 : 44 조회수 : 40 2007.06.20 14:39
설설 기며, 벌벌 떨며 올라가 남해의 전경을 바라보니
흘러나오는 감동의 비명이 난이야언니의 것인지, 아님 내것인지
산처녀가 되고픈 맘을 다시 한번 다져준 산
이게 바로 설흘산이 아닌가 싶다.
우중산행은 저번의 경험이 있어서 맘놓고 갔는데 이건 완전한 나의 착각이었다.
우린 특전사가 된 것처럼 암벽등반에, 밧줄타기에 그야말로 극기훈련..
위로 갈수록 낭떠러지요, 몰아치는 강풍에 나같은 덩치니까 버텼지
다른 여회원들 안오길 잘했지 싶었다.
그래도 정상에서 맛보는 뿌듯함과 그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철퍼덕 주저앉아 먹는 주먹밥.. 이게 산행의 진정한 맛이 아닐까...
산행도 산행이지만, 내려와서 어떤 기사님의 말 한마디에 한시간여를
걸었던 것이 더 힘들었다.
그래도 남해의 그 멋진 경치를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이런 멋진 곳을 오게 해준 우리 회원님들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많이 들었다.
1박2일의 멋진 경험... 난 오래도록 이 남해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에 또 갈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누나 페트릭하고 결혼해라.거기서 맨날 살수 있다.ㅋㅋㅋ 03.05.27 19:10

언제는 니 친척들 사시니까 인사하러 가자며?^^ 한 사람을 선택하기엔 이놈의 인기를 어쩔지... 03.05.27 19:11

난이야,써니 절벽으로 올라 올때 이런 말이 생각 나더라."스포츠는 살아 있다"^^* 03.05.27 22:38

건형 그런 심한말을, 흐미영~~~~ 03.05.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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