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흔적

에메랄드가 쓴 하동 쌍계사 후기

jio4300 2007. 7. 24. 22:12
봄벚꽃놀이
글쓴이 : 에메랄드 번호 : 36 조회수 : 144 2007.06.20 14:35
어제는 이 까페에 첨 가입하고 벙개에 참석했다.

장소는 벚꽃이 만발한 지리산 쌍계사...

안그래도 꽃놀이 가고 싶어서 어깨가 들썩거렸는데...

쌍계사를 가는길은 멀고도 험했다...

그러나 화개장터부터의 만개한 벚꽃들은 쌍계사에 다다르면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데...

그 풍경을 어찌 세상에 존재하는 단어로 표현할수 있으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의 축제는 자연이 만든 예술 그 자체였다...

흩날리는 꽃잎하나가 내 얼굴에 내려 앉는데...

나의 20대의 꽃같은 청춘도 저렇게 꽃잎처럼 흩날려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잠시 코끝이 시려왔다..

그것도 잠시...

수많은 꽃송이들이 무게를 못이겨 가지를 내리고

온통 세상은 순백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었다...

활짝 웃고 있는 개나리와 환한 벚꽃들에 향취에 취하다보니

그 시간들이 더디게 흘러갔으면 하고 바랬다...

그 순간을 영원히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봄꽃나들이는 기억의 한페이지로 사라지고 있었다...
.
.
.
어제 저희들을 무사히 부산까지

바래다 주신 보근이 오빠...

어제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난이야언니,써니언니, 사슴..,아사, 2%부족..,쿠프, 둘빛,산,로제

마린보이오빠, 지우오빠,말달리자오빠,....

참 글구 울산이 집이라고 했는데(화장실 사건의 주인공)
미안해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닉을 잊었어요,담에 보면 기억할께요

또 빠지신 분은 없으시죠? 계시면 손 들어보세요? 없네요(~^*^~)

모두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봄의 아름다움을 다음에도 같이 꼬~옥 느껴 봐요~~

그럼 오늘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섬진강변에 벚꽃들도 멋지지 않던가요,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들 가졌네요 ^^* 03.04.07 09:38

넹..화장실사건 주인공 kaptan2002입니다. 지송하구요. 죄송합니다. 잘들어들가시었네요. 저도 지금집에 도착했읍니다. 코스가 짤앗지만 올만에 봄소풍간 기분이엿습니다. 다음에 정상을 향해서 다시 한번 올랐어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03.04.07 10:05

나역시 평생 볼 벚꽃 다 보고 평생토록 기억에 남을 시간 보낸것 같네. 내가 본 꽃은 벚꽃, 개나리, 진달래, 복사꽃, 들현호색, 남산제비꽃, 올망제비꽃, 머위꽃, 개별꽃, 금낭화, 동백꽃, 연잎꿩의다리 등등 너무 많은 야생화와 봄꽃이 핀 지리산, 좋은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03.04.07 12:30

인호야 니 꽃씨파나 우찌 꽃을 그리 잘알지 ^^* 03.04.07 12:58

회사 그만두면 꽃씨장사 시작 할려구 미리 준비하고 있다^^* 03.04.07 14:50

장난 아니더라 아예 책까지 들고 ,,,맛을 음미해가면서 이파리 하나하나 살피보는데....제2의 허준이더만^^ㅣ익 03.04.07 15:11

내이름은 보건 ...건짜를 근짜로 적는경우가 많지. 담부턴 쪽바로 적어주길.^^자주 모임에 나오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기를... 03.04.08 00:02

^.^& 03.04.08 05:23

넌..행운아다...카페 첫나들이에 첨본것이..산(?)이 었으니..^^ 03.04.08 10:24

꽃눈이 휘날릴때 살아 쉼쉬고 있다는 것... 언니글읽고 나니 다시생생하네요 ^^ 03.04.08 17:56

에메랄드 만나서 반가왔고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그런데 너의 첫 인상은 에메랄드보다 흑진주가 더 잘어울린다는 나의 생각이다. 만나서 반가왔다.ㅎㅎㅎㅎ 03.04.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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